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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폐점 용지, 고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게시2026년 10월 5일 06:04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기업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의 폐점 점포 용지가 잇따라 고층 주거단지로 전환되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안산 옛 홈플러스 안산점 용지에 '아르뮤제자이'를, 롯데건설은 부천상동점 자리에 1859가구 규모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옛 동대문점 용지에도 지상 49층, 417가구 규모 주상복합이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행·건설업계는 옛 홈플러스 용지를 역세권 입지와 검증된 인프라를 갖춘 대형 부지로 평가한다. 대지 면적이 3000평을 넘는 곳이 많아 한 곳에서 수백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KB증권 컨소시엄에 3000억원대 중반에 매각돼 552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에 따라 매각에 착수한 폐점 자가 점포 19곳도 추가 개발 후보로 거론된다. 2028년 2월까지 매각이 완료될 경우 수도권 역세권 대단지 공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형마트 부지의 주택용지 전환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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