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직 공무원 부부, 이혼 소송 중 200억원대 재산 은닉 적발
게시2026년 6월 6일 06: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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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직 공무원 왕씨와 전처 장씨가 이혼 후 약 224억원 상당의 재산 분할을 놓고 벌인 소송 과정에서 뇌물·횡령 등 부패 혐의가 드러나 반부패 수사를 받게 됐다.
상하이 푸퉈구 인민법원은 2023년 9월 두 사람의 법정 소득과 자산이 명백히 일치하지 않는다며 소송을 기각하고 사건을 경찰과 당 기율검사위원회로 이관했다. 왕씨는 중국에너지투자공사 부사장으로 은퇴했으며 장씨는 경찰관 출신으로, 법정에서 상대방의 은닉 재산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수억~수십억원대 부동산, 중개 수수료 등이 적발됐다.
올해 초 판결문이 공개되면서 공직자의 재산 은닉 문제가 사회적 화제가 됐고, 자산신고 시스템 강화와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적 수단 활용을 통한 반부패 방안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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