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희 전 외무부 차관 별세, 한·파키스탄 수교 주역
게시2026년 8월 25일 11: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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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 북한의 방해를 뚫고 한국과 파키스탄의 수교에 기여한 오재희 전 외무부 차관이 23일 별세했다. 고인은 94세였으며 유족이 25일 이를 전했다.
오재희는 1982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총영사로 부임해 1983년 11월 7일 한국과 파키스탄의 정식 외교관계 수립을 주도했다. 이후 초대 주파키스탄 대사로 1985년까지 근무했으며, 외무부 차관·주영 대사·주일 대사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1956년 외무고시 7회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1991년에는 외무고시 출신으로는 처음 주일 대사를 맡았다. 아시아·유럽재단 이사회 의장과 한국·파키스탄친선협회장 등을 지냈다.

북한 방해 뚫고 韓·파키스탄 수교 기여…오재희 前외무차관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