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 평소 잦은 화재에 자체 진화·신고 억압
게시2026년 3월 24일 00:1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전시 대덕구 안전공업㈜ 공장 화재로 14명이 숨진 참사에서 평소 화재가 빈번했으나 직원들이 자체 진화하거나 신고가 억압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다친 직원 가족은 과거 119 신고 후 상사에게 혼난 사례를 언급했고, 직원들은 화재 신고 시 관계기관 감독 강화를 피하기 위해 회사가 화재를 감춘다고 증언했다.
절삭유 등 유류를 취급하는 공장에서 화재를 가볍게 여겨 초기 대피가 늦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공업 노조는 유증기 관리와 집진 설비 점검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고, 손주환 대표는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에 사과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본사와 2공장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와 소방·안전 서류를 확보했으며, 불법 증축된 휴게실도 적발됐다. 수사 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 화재 원인, 급속 연소 이유와 함께 대피 지연 상황과 불법 증축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예전에 화재 신고했다 혼나” 위험신호 묵살한 대전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