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쓰레기 처리 위기, 충청권 반발로 대체지 물색
게시2026년 2월 9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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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반발이 심화되자 서울 강남·금천구 등 수도권 지자체들이 쓰레기 처리 대안을 물색하고 있다. 금천구는 충청권 업체 2곳과의 반출이 중단돼 다른 지역 업체를 찾는 중이며, 강남구는 5월 소각장 대정비 기간 중 충청권 위탁 처리 계약 이행이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달 27일 공동 점검 및 단속에 나섰으며,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들은 수도권 쓰레기 반입을 중단하거나 계약을 파기했다. 청주시는 지역 업체들과 쓰레기 반입 자제 협약을 체결했고, 강원도도 수도권 쓰레기 유입에 대비해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이다.
충청권에서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질 경우 수도권은 새로운 지역을 물색해야 하는데, 이는 지역 간 갈등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폭탄돌리기'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근본적인 수도권 쓰레기 처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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