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간선거 예비선거, 트럼프 지지 후보 엇갈린 성적
게시2026년 8월 20일 01: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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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와 와이오밍주 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후보들의 당락이 갈렸다. 플로리다주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서는 바이런 도널즈 연방 하원의원이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당선 시 플로리다주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민주당 상원의원 경선에서는 민주사회주의자 성향의 엔지 닉슨 주 하원의원이 대규모 정치자금을 확보한 알렉산더 빈드먼 후보를 제쳤다.
반면 와이오밍주 주지사 공화당 경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메건 데겐펠더 교육감이 낙선했고, 주류 보수성향의 에릭 바를로 주 상원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플로리다주 연방 하원의원 경선에서도 트럼프 지지 후보들 일부가 낙선하는 등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보여줬다. 와이오밍주 연방 상원의원 경선에서는 해리어트 헤이그먼 연방 하원의원이 트럼프의 지지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선 결과는 지역 민심의 변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받으며, 11월 중간선거 본선의 향방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중간선거 경선서 ‘트럼프 지지’ 주지사 후보들 희비 엇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