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IMA, 개인 2만명 참여에 8638억원 모집
수정2025년 12월 30일 12:15
게시2025년 12월 30일 11: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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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2월 23일 모집을 완료한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에 개인 투자자 2만239명이 참여했다. 총 모집액 1조590억원 가운데 개인 투자자 모집금액은 86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원이다.
가입 채널별로는 온라인 비대면 가입 고객이 8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온라인 비중이 40.6%로,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투자는 영업점 방문 등 오프라인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 투자자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60대 24%, 40대 18%가 뒤를 이었다. 투자금액 구간별로는 1000만원 미만 투자자가 34%로 가장 많았다.
IMA 가입 고객의 기존 투자 경험을 분석한 결과, 국내 채권 투자 경험 보유 비중이 47.3%로 가장 높았다. 펀드 투자 경험도 일반 투자자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일 직전인 12월 15일 이후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도 183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 IMA, 가입자 68%가 506070
한투 IMA 개인 2만명 몰렸다…1인당 평균 4300만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