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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시장과 협치·견제 병행 방침

게시2026년 8월 10일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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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임만균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다수 확보를 바탕으로 오세훈 시장과의 협치와 견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등 전 시정의 문제점을 검증하기 위해 '예산검증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초기 투입 예산과 사업 종료 후 예산의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주택 공급 확대와 강남·강북 균형발전 등에서는 시장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임 의장은 저출생과 양극화 해결을 위해 공공주택 확대와 정비사업 속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오 시장의 사법 리스크와 관계없이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균형을 잡겠다고 했다.

역대 최연소 의장인 임만균은 공인노무사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 3선 시의원이며, 시민 편에 서서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윤기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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