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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 매장 확대 경쟁, 상반기 매출 35% 증가

게시2026년 7월 28일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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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현대 등 주요 백화점이 상반기 명품 매출 35% 이상 증가에 힘입어 명품 매장 확대·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는 명동 본점에 복층 구조의 디올 매장을 오픈하고, 롯데는 잠실점에 420평 규모 대형 명품 종합관을 조성하며, 현대는 압구정 반클리프 매장을 새단장한다.

백화점 전체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상반기 증시 상승세, 럭셔리 예물 선호 등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과거 브랜드 숫자 중심에서 핵심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형 공간 확보로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주얼리와 시계 매출이 60%대 상승으로 전체 명품 매출 증가율의 2배에 달하며,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루이비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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