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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방선거 영향 논란 속 주식 비중 확대 결정

게시2026년 7월 21일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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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업무보고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주식 매입 의혹을 부인했으나, 실제로는 주식평가액 상승에도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목표 비중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은 1월 목표 비중을 14.4%에서 14.9%로 올린 후 5월 20.8%로 재상향하며 리밸런싱을 미뤘다. 이는 상반기 149조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에게만 이득을 주고 원화 약세를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대통령이 '저평가된 한국 증시'를 언급하며 국민연금의 '고민'을 주문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연금의 독립성 훼손과 정부 정책 수단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경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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