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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 이란 농축 우라늄 반출을 전쟁 종식 조건으로 제시

게시2026년 4월 15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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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14일 이란 내 잔존 농축 우라늄의 외부 반출이 대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핵심 조건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지난해 12월 전쟁과 최근 군사 작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핵무기 제조 능력이 사실상 파괴됐으며, 남은 문제는 향후 핵 프로젝트 재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농축 우라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이란은 60% 농도의 농축 우라늄 약 440㎏을 보유 중이며, 미국은 종전 협상에서 전량 국외 반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은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자국 내 희석 가능성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으며, 미국은 지하 시설의 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특수부대 투입 작전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입장 차이로 우라늄 문제가 종전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협상 진전이 전쟁 종식의 시간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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