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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항 복합 재난 대응 훈련 실시

게시2026년 10월 27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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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6년 10월 28일 부산항에서 지진해일과 화재가 겹치는 복합 재난을 가정한 '항만 복합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 부산 동구청, 부산해경,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지진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화재가 나고, 지진해일로 계류 중인 전기추진 선박이 안벽과 충돌해 리튬이온 배터리가 열폭주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자연재난 이후 항만 안에서 사회재난이 잇따르는 복합 위기에서 실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1월 항만 재난 매뉴얼이 만들어진 뒤 처음 실시하는 항만 분야 재난 대응 훈련이다.

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 위기경보 발령,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해양오염 방제 등 기관별 조치와 통합 지휘체계를 점검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반복 훈련으로 새로운 재난 유형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기관 합동훈련과 민관 협력이 강화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도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로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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