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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일본의 3배 가격에 비급여 사각지대

게시2026년 9월 30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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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국내 공급량은 일본의 44% 수준이었으나 공급액은 오히려 1600억원 더 많았다. 1인당 금액 기준으로 한국이 일본의 2.8배에 달하며, 일본의 8월 약가 인하까지 고려하면 가격 차이는 3.6배까지 벌어진다.

일본은 마운자로를 당뇨병 치료제로 건강보험 적용해 정부가 약가를 정하고 판매량 기준으로 자동 인하하는 제도가 있다. 반면 국내는 비급여 의약품이라 사용량·약가 연동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제조사 한국릴리는 가격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직구와 여행자 반입을 차단하면서도 국내 약값은 시장에 맡기고 있어, 비급여 의약품의 가격 관리 제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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