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씨 러닝, 심혈관질환 위험 경고
게시2026년 11월 7일 08: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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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준비운동 없이 야외 러닝을 하면 심근경색과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오르고, 여기에 고강도 달리기가 더해지면 심장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고 설명했다.
협심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는 추운 날씨의 러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소 건강한 사람도 체력을 넘는 장거리 달리기나 기록 단축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는 심장질환이 드러날 수 있다. 운동 전 5~10분간 준비운동을 하고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며, 가슴 압박이나 심한 호흡곤란, 어지럼증, 식은땀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노승영 교수는 러닝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지만 건강 상태와 체력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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