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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촉구

게시2026년 10월 16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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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26년 10월 16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를 촉구했다. 그는 화석연료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자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각국 정부가 지원금을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2026년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예레반에서 열리는 COP17을 앞두고 나왔다. 유엔에 따르면 자연 보호에 1달러가 투자될 때 자연을 훼손하는 활동에는 30달러가 쓰이며, 자연과 기후에 악영향을 주는 공공보조금은 연간 약 2조6000억달러에 이른다. 각국은 2022년 공공지출 축소를 약속했지만 이후 뚜렷한 진전이 없었다.

구테흐스 총장이 공개한 보고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2030년 목표 이행이 필요한 수준에 못 미치고 지나치게 느리다고 평가했다. 생물다양성 보호에는 연간 약 7000억달러가 필요하지만 선진국과 신흥국의 재원 분담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총회의 합의 도달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각)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제17차 유엔 생물다양성총회(COP17) 개막을 앞두고 열린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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