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OCI, 태양광 밸류체인 통합으로 적자 탈출 추진
게시2026년 3월 4일 08: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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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과 OCI홀딩스가 제조 중심에서 벗어나 밸류체인 전 단계를 통합하는 '대전환'에 나섰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즈빌에 잉곳-웨이퍼-셀·모듈을 한 부지에서 생산하는 통합 공장을 완성했으며, OCI홀딩스는 태양광·ESS 통합 단지를 6.7GW까지 확대했다.
두 회사 모두 2년 연속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2025년 영업손실 3533억 원, OCI홀딩스는 576억 원의 적자를 냈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모듈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된 탓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 회사는 제조 효율을 높이는 한편 EPC·금융·유지보수 등 다운스트림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27년 태양광 사업에서 5000억 원대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과 중국 소재 배제 조항(FEOC)이 한국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은 한국 태양광 산업이 제조 한계를 벗고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시장 주도권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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