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대홍수 참사, 1,000명 이상 사상자 발생
게시2026년 8월 28일 19: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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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카트만두 트리부반대학병원 영안실 앞에는 신원 미상의 시신 사진과 실종자 전단이 붙어 있으며, 매일 200명이 넘는 가족들이 실종자를 찾아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대홍수 발생 사흘째인 28일, 병원 앞에서는 비를 맞으며 시신 사진을 확인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중국에서 급히 귀국한 덴징 셰르파는 동생 두 명의 실종 소식에 병원을 두 번 방문했으나 아직 찾지 못했고, 라주 조데리는 며칠째 삼촌을 찾아 병원을 맴돌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들의 장례가 이어지면서 화장터의 가동이 평소보다 증가했다. 카트만두행 항공편에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족을 찾아 귀국하는 네팔인들이 많았으며, 공항 도착장에서도 가족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시신이라도 찾았으면" 병원 앞 사진 뒤적… 네팔 가족들의 절규 [네팔 대홍수 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