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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폴더블폰 시장,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 본격화

게시2026년 8월 17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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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들이 일본 폴더블폰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은 지난 7일 갤럭시 Z8 시리즈를 출시했고, 구글은 16일 미국 밖 첫 직영점인 '구글스토어 오모테산도'를 개장해 픽셀 11 프로 폴드를 선보였으며, 애플은 9월 첫 폴더블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일본 통신사 4사도 폴더블폰 고객 쟁탈전에 나섰으며, 중국의 오포도 파인드 N6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3년 일본 폴더블폰 판매량은 22만5000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 미만이지만, 직장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로 폴더블폰 가격이 높아지면서 시장 확대의 변수가 되고 있다. 업계는 큰 화면만으로는 높은 가격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AI 기능과 업무 활용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지난 4월 15일 일본에서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6'. 일본 출시 가격은 31만8000엔이다. 펼치면 8.1인치, 접으면 6.6인치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접었을 때 두께는 8.9㎜, 무게는 225g이다. 화면의 접힌 자국을 최소화한 힌지 기술과 2억 화소 카메라, 6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오포 일본 웹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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