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하천 무단 침입 증가, 지자체·경찰 대응 부담 커져
게시2026년 7월 25일 04:3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 우이천에서 고등학생 3명이 집중호우 중 통제선을 넘어 물속으로 진입했다가 경찰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기심으로 하천에 진입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지자체와 경찰의 현장 대응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 차단기 등 통제시설만으로는 작정하고 진입하는 이들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방하천 관리 지자체는 인력 부족으로 하천 입구마다 전담 인력을 배치할 수 없고, 경찰도 침수·산사태 신고 증가로 범죄 예방 등 본연의 업무에 투입할 인력이 줄어들고 있다. 강북구청은 비가 오면 침수와 하수도 역류 대응까지 겹쳐 하천 순찰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최근 과거 기준을 초과하는 극한 호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도심 하천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재난문자와 통제 표지판을 무시하지 말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깐 들어가 볼까?" 차단봉 넘었다가 하천에 고립… 장마철 '무단 침입과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