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나토 동맹의 호르무즈 해협 지원 거부에 '장대한 분노'
게시2026년 3월 18일 18: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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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사태 대응을 위한 호르무즈 해협 전투함 파견을 요청했으나 나토 동맹 대부분이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며 거부했다. 나토 조약 제5조는 집단 방위권 발동을 '북미와 유럽'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나토 회원국들은 이번 전쟁이 공통의 이념이나 목표에 기반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영국·독일 등 유럽 동맹들은 '호르무즈 개방은 나토의 임무가 아니다'며 거리를 두고 있으며, 미국이 이스라엘과 사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이란 공습을 시작한 점도 작용했다. 튀르키예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도 집단 자위권 발동을 제기하지 않은 것은 '트럼프의 전쟁'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나토의 정무적 판단으로 보인다.
동맹을 거래적 관점에서 본 트럼프식 고립주의가 역으로 미국을 고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향후 미국 주도의 동맹 질서가 이완하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한국도 트럼프의 동맹 압박 강화로 인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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