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노인 빈곤율, 자산 반영 시 절반 이상 감소
게시2025년 12월 26일 12: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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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소득 빈곤율은 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39.7%이지만, 주택 등 자산을 함께 고려하면 13.4%로 급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한국의 사회동향'에 따르면, 65살 이상 노인 가구주 중 소득과 자산이 모두 충분한 집단이 57.0%에 달했다. 소득만 빈곤한 경우(22.7%)가 자산만 빈곤한 경우(6.9%)보다 3배 많았으며, 소득과 자산이 모두 부족한 집단은 13.4%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 노인들이 현금 흐름은 적지만 자산 보유율이 높다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노인의 경제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소득과 자산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산 반영하자 노인빈곤율 ‘뚝’…소득·자산 결합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