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레오 14세, 전쟁 참여자들의 기도 거부 선언
게시2026년 3월 29일 22: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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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는 29일 성베드로 광장 종려주일 미사에서 "예수는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듣지 않으며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레오 14세는 "평화의 왕 예수는 전쟁을 거부하시며 누구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면서 성경을 인용해 예수가 무장하지 않았고 어떤 전쟁도 치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의 발언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등 기독교 신자인 미국 고위 관리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25일 펜타곤 기도 모임에서 "모든 총알이 적에게 명중하게 하소서" 등 과격한 기도문을 낭독했으며, 미국 관리들은 이란 전쟁을 기독교 국가의 노력으로 묘사해왔다.
교황은 지난 13일에도 "분쟁에서 중대한 책임을 지는 기독교인들에게 고해성사할 겸손과 용기가 있는가"라며 미국 집권 세력을 꼬집은 바 있어 종교와 전쟁 정당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교황 “예수께선 전쟁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미 고위 관리들 꼬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