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싯, 환경오염 조기사망 900만 명 추정
게시2026년 10월 20일 0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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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0일 의학저널 랜싯(The Lancet)은 '오염과 보건에 관한 랜싯위원회 보고서'를 발표하며 2015년 기준 환경오염 조기사망자가 약 900만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16%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AIDS와 결핵, 말라리아 사망자를 합친 것의 3배, 전쟁과 폭력 희생자의 15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이 약 650만 명, 수질 오염과 위생 불량이 약 180만 명, 작업장 오염이 약 80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약 92%는 중저소득국 시민이었으며, 보고서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IBRD)의 지원을 받아 빌 게이츠 재단이 후원한 워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의 'Global Burden of Disease'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2022년 랜싯 보고서에서도 오염 조기사망자 규모는 2017년과 거의 동일했다. 실내 대기질과 수질 등 빈곤형 원인은 줄었지만 실외 대기와 납 중독 등 현대형 원인은 2000년 대비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충제와 플라스틱 등은 제외된 통계여서 실제 사망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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