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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디 체류 비필수 인력 철수 명령

게시2026년 10월 22일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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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026년 10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하는 비필수 공무원과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나온 조치다. 로이터통신은 걸프 지역 미국 대사관 일부 직원의 철수 준비 움직임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로이터 보도의 정확성에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비필수 인력에 대한 철수 명령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엑스를 통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후티는 리야드 공항 등 민간 공항과 핵심 인프라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와 교통 차질을 낳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13일 후티 반군을 비판하며 중간선거 이후에도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은 2025년 초 수개월간 후티를 폭격했지만 세력을 축출하지 못해 군사작전 재개 여부가 주목된다. 사우디와 후티는 2026년 7월 휴전 종료 이후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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