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미국 공장 증설 공사 하도급업체 150만 달러 미지급 논란
게시2026년 6월 17일 0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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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 증설 공사에서 도급업체 테트라를 통해 하도급업체 가온테크에 150만 달러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직접 지시한 공정 변경으로 인한 408만 달러 추가공사비 미지급과 별개의 문제다.
테트라는 한국타이어로부터 받은 공사대금을 부동산 투자에 사용했다가 손실을 입었고, 고금리 차입금을 갚지 못하면서 캐피털사의 채권 추심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타이어는 이에 따라 테트라에 대한 대금 지급을 보류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가온테크 측은 한국타이어가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영세 업체를 도급업체로 선정한 책임을 지적하고 있다. 테트라는 이행보증증권 발급이 어려운 업체였으며, 원래 거래업체가 거래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급하게 대체 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단독] 계약한 대금도 미지급…한국타이어 美 공장 '부실 도급업체' 선정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