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vs 하이트진로, 무알코올 맥주 시장 주도권 경쟁 심화
게시2026년 6월 3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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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맥주 시장 1위 오비맥주가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에 추밀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 0.00'이 단일 브랜드 기준 점유율 36.8%로 1위를 지키는 반면, 오비맥주는 카스·호가든·버드와이저 등 제조사 전체 무·비알코올 제품을 합친 점유율 40.3%로 앞선다며 맞서고 있다.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와 절주 문화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150억원에서 2024년 700억원을 넘어섰으며 내년 1000억원대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카스 올제로를 출시하며 무알코올 경쟁에 본격 나선 결과 하이트제로의 점유율이 상반기 37.5%에서 연말 36.8%로 하락했다.
무알코올 맥주 경쟁은 알코올 함량 차이를 넘어 실제 맥주 풍미와 맛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3월 테라 제로를 출시해 건강 음료와 맛 중심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며, 업계는 브랜드 경험과 실제 맥주에 가까운 맛이 향후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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