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혜걸, 아내 여에스더의 중증 우울증 투병 고백
수정2025년 9월 9일 08:57
게시2025년 9월 9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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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58)이 2025년 9월 8일,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59)가 무쾌감증(Anhedonia) 증상을 동반한 중증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간단한 답장조차 힘든 상태이며, 유튜브나 홈쇼핑 출연은 CEO로서의 최소한 업무일 뿐 방송 후에는 일주일 내내 방에서 누워 지낸다고 전했다.
홍혜걸에 따르면 여에스더는 여행, 쇼핑, 음식 등 어떤 활동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아들과 며느리와의 식사 약속마저 취소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FDA 공인 스프라바토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와 28차례의 전기경련치료까지 시도했지만 30~40%만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교수, 병원 원장을 거쳐 연 매출 3000억원의 영양제 브랜드 대표로 성공했으나, 난치성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홍혜걸은 "옛날처럼 나쁜 충동이 줄어든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아내의 상태에 대한 주변의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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