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레반 재집권 5주년, 국제사회 실질 관계 확대 속 인권 위기 심화
게시2026년 8월 25일 2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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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2021년 카불 함락 이후 5년을 맞이한 가운데, 러시아 공식 승인과 중국·우즈베키스탄 등과의 경제협력 확대로 국제적 고립을 탈피했다. 여성 교육 금지와 파키스탄과의 무력충돌로 289명의 민간인 사상자와 11만명 이상의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240만명의 소녀들이 중고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탈레반은 여성 정책에서 양보 없이도 국제사회의 실질적 관계를 확대했으며, 여성 인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전략을 펼쳤다. 파키스탄·이란·타지키스탄 등 주변국의 강경한 반난민 정책으로 아프간 난민들이 강제추방되고 있으며, 보호망 없이 탈레반 치하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중동의 하마스-이스라엘 전쟁과 미·이란 긴장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면서 아프간의 인권 위기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탈레반 체제를 묵인해온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제칼럼]‘탈레반 5년’ 세계가 묵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