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 환자 증가, 조기 진단과 예방 중요성 대두
게시2025년 12월 28일 07: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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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상포진 환자가 2020년 72만4022명에서 2024년 76만2709명으로 5.3% 증가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에 잠복해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조기 진단이 어렵다.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병변 회복이 빨라지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심한 통증에는 진통제, 신경차단술 등을 병합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최근 도입된 재조합 대상포진 사백신은 2회 접종으로 10년 이상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다. 만 50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 접종이 권고되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등 기본적인 면역 관리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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