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후 중고거래 플랫폼서 미개봉 명절 선물 거래 급증
게시2026년 2월 25일 08: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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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후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미개봉 명절 선물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2월(1~20일) 샴푸 검색량이 1월 대비 5497% 급증했으며, 식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도 약 23% 증가했다.
이는 쓰지 않는 선물세트를 빠르게 현금화해 자신의 취향 아이템에 재투자하는 실용주의적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2030 세대가 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명절 선물을 미개봉 상태로 판매한 뒤 그 수익으로 뷰티·패션 아이템 등을 구매하는 '취향 재투자'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도 일치한다.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재판매 경험자가 전년 대비 160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약 71%의 프랑스인이 자신이 준 선물이 되팔리더라도 긍정적이라고 답해 '의례'보다 '실질적 효용'을 중시하는 태도가 세계적 대세임을 보여준다.

"설 선물 스팸 팔고 운동화 샀다"…중고장터 점령한 '취향 재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