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앞 중도층 표심 변화, 국민의힘 상승세
게시2026년 5월 23일 09: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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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중도 성향 유권자층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당 승리를 기대한다는 중도층 응답이 4월 3주 24%에서 5월 3주 32%로 8%포인트 급등했으며, 여야 간 격차는 23%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좁혀졌다.
서울의 경우 중도층을 중심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한 달 새 5.6%포인트 상승했으나, 부산은 중도층 표심 변화가 미미해 판세 흔들림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오 후보의 당 지도부와의 거리두기가 중도층 표심 확보에 유리했던 반면, 박형준 후보는 당과 분리되지 못한 것이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도층 지지율 상승을 단순한 보수로의 결집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에 중도층이라 응답한 유권자 중 보수 성향을 지닌 '샤이보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과거 보수당을 지지하다 이탈한 유권자의 일부 복귀 현상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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