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전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 히말라야 빙하 해빙으로 발견 가능성 주목
게시2026년 8월 15일 06: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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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안나푸르나 남벽 등반 중 눈사태에 휩쓸려 사라진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이 15년간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히말라야에서 몬순으로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사라진 시신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박 대장 일행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 차례 수색에도 흔적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당시 눈사태 규모 때문이다. ABC 주변에 최대 20~30m의 눈이 쌓인 것으로 추정되며, 실종 지점이 전진 캠프 위쪽 가파른 얼음 사면으로 수색 작업도 위험하다. 2023년 3월 수색대는 7~8월에 다시 오는 것이 적기라고 의견을 남겼다.
박 대장의 동기들과 산악인들은 15주년을 맞아 추모 트레킹을 준비 중이며, 내년이나 내후년 여름에 다시 수색대를 꾸릴 계획이다. 일부 산악인들은 헬기와 드론 수색 외에 개를 동원한 수색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히말라야 시신들이 깨어난다…15년째 잠든 박영석 흔적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