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자체, K팝 열풍에 대형 아레나 건설 경쟁
게시2026년 4월 5일 17: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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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위상 상승에 따라 서울·인천·고양·하남·부산 등 전국 지자체들이 대형 공연장(아레나) 건립 및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2만8000석), 인천 영종국제도시 초대형 아레나(7만석), 경기 고양시 K컬처밸리(2만석), 부산 영도 K팝 아레나(2만석) 등이 추진 중이며, 정부도 5만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조성을 2030년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공연 산업의 경제적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BTS 컴백 공연 당시 광화문 일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매출이 최대 40% 증가한 사례처럼 공연이 지역 소비와 관광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잉 공급에 따른 출혈 경쟁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공연 수요를 둘러싼 지역 간 경쟁 심화, 가동률 확보의 어려움, 수조 원대 투자에 따른 지자체 재정 부담 가능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너도나도 공연장 추진 … 수익성 악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