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윤의 새벽세시 책읽기, '지속을 맛보는 식당' 통해 본 음식의 의미
게시2026년 9월 18일 05:0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일본의 d47식당은 지역의 향토 정식을 통해 '맛있다'의 의미를 확장한다. 한 접시 음식 안에는 생산자의 삶, 계절, 문화, 자연환경이 모두 담겨 있으며, 제철 음식은 그 시기 우리 몸이 원하는 맛이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d47의 아이마 유키 디렉터는 취재 여행을 통해 지역의 공기를 느끼고 물을 마시며 온몸으로 경험한 후 메뉴를 개발한다. 고치 지역의 사와치 요리처럼 지역의 풍경을 상상하게 하고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맛이 바로 향토 정식의 진정한 의미다.
식재료는 우리를 땅과 연결해주며,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서울에 문을 연 d식당은 요리사, 생산자, 지역, 자연이 더 잘 연결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맛있다’를 확장한 ‘지속의 맛’ 한접시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