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홍해 우회 항로 통한 원유 수입 증가
게시2026년 5월 30일 08: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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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홍해를 우회 항로로 이용한 한국 유조선들이 국내에 잇따라 입항하고 있다. 29일 대산항과 울산항에 도착한 세 번째와 네 번째 유조선이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어왔으며, 정부와 업계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까지 파이프라인으로 원유를 이송한 뒤 선적하는 방식으로 수입을 진행했다.
정부는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해당 경로를 활용해 원유 수입과 비축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홍해는 예멘 후티 반군의 주요 활동 해역으로 항행 위험이 높아 청해부대가 호송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홍해 우회 항로의 운영 비용 증가와 해상 안전 문제가 지속적인 과제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해부대가 지켜보고 있다…‘홍해 통과’ 세번째·네번째 대형 유조선 국내 입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