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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 브랜드들의 비스포크 맞춤 전략, 베블런·스놉 효과로 차별화 추구

게시2026년 4월 12일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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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명차 브랜드들은 비스포크(맞춤 주문 생산)를 통해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차'를 만들어 스놉 효과를 자극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외장 페인트 색상 조합 4만4000여 가지, 벤틀리는 460억 가지 이상의 조합을 제공하며 고객의 개별 욕구를 충족시킨다.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제네시스 등 준 명차 브랜드들도 비스포크 전략으로 추격하고 있다. 포르쉐는 '존더분쉬', JLR은 'SV 비스포크 스튜디오', 제네시스는 '원 오브 원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차 시장의 양극화 속에서 명차 브랜드들의 '달아나기 전략'과 준 명차 브랜드들의 '따라하기 전략'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의 계급 욕구와 차별화 욕구가 자율주행 시대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원 오브 원’ 비스포크 정신을 담은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차량인 로즈 팬텀, 롤스로이스 팬텀 트랭퀼리티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출처=제네시스, 롤스로이스/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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