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노사갈등 심화, 성과급 분배 둘러싼 파업 확산
게시2026년 5월 3일 18: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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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호황 속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유플러스 노조 등이 파업을 진행하거나 경고 중이다.
올해 하투의 최대 쟁점은 영업이익·순이익 등 경영 성과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다.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고액 성과급 사례가 등장했고, 이는 다른 기업 노조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규 채용·인사고과·M&A 등 핵심 경영사안에 대한 사전동의 조항까지 요구하고 있다.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 확대가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수십조원 단위의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 산업이기 때문이다. 향후 하청 교섭까지 본격화할 경우 노사갈등의 범위와 강도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고연봉 대기업 노조 잇단 '성과급 몽니'… 경영참여 요구까지 [재계 위협하는 하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