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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상원 7곳 초접전 구도

수정2026년 11월 2일 16:22

게시2026년 11월 2일 10:00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상원 다수당을 가를 7개 경합주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메인·텍사스·오하이오·캔자스·아이오와·미시간·알래스카에서 민주당이 공화당 의석을 뺏어야 과반을 확보할 수 있는 가운데, 투표 직전 미시간 내홍과 알래스카 후보 공작 의혹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캔자스에서는 1919년부터 이어진 107년 공화당 독점 기록이 깨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메인은 캐나다 관세와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콜린스 의원이 고전하고, 텍사스에서는 팩스턴의 뇌물·불륜 의혹과 히스패닉 표심 이탈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오하이오·캔자스·아이오와는 연료·비료값 상승에 따른 농가 불만이, 미시간은 엘사예드와 스티븐스의 이스라엘 정책 갈등이 당내 분열로 번졌다. 알래스카에서는 현역과 동명이인 후보 출마를 둘러싸고 양측이 서로 표심 왜곡 공작이라 주장하며 법무부 수사와 소송이 겹쳤다.

스티븐스의 로저스 지지 선언에 슈머 원내대표와 펠로시 전 의장까지 가세해 당내 반발이 커지면서 민주당 결집 전략에 균열이 생겼다. 알래스카는 선호투표제로 최종 확정이 11월 25일로 늦춰져 상원 권력 지형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7곳 결과에 따라 공화당의 오랜 지역 기반이 흔들릴 수 있어 개표 추이를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와 이름이 같은 후보가 등장하는 과정에 민주당이 관여했다는 폭로에 대해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 펠톨라 후보가 지난 10월 14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알래스카=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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