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법원, 망명 중인 바샤르 아사드 전 대통령에 사형 선고
게시2026년 8월 11일 19: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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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법원은 11일 궐석재판에서 국외 망명 중인 바샤르 아사드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혐의는 14년간의 내전 동안 저지른 살인, 고문, 자의적 체포 등 인도에 반하는 범죄들이다.
이는 2024년 12월 반군의 대공세로 축출된 아사드에게 내려진 첫 번째 유죄 판결이다. 아사드는 다마스쿠스 함락 위기 속에 시리아를 탈출해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 체류 중이며, 그의 축출로 아사드 가문의 54년 철권통치와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내전이 종식됐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며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판결은 전후 책임 규명과 국제법 준수의 신호로 평가된다.

시리아 법원, ‘독재자’ 아사드 전 대통령에 사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