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20년간 11개 캐릭터 난립…도시 브랜드 전략 부재
게시2026년 2월 7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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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2001년 제작한 '맛돌이·멋순이'를 비롯해 최소 11개 이상의 공공 캐릭터를 보유했으나 대부분 방치되고 있다. 신유정 전주시의원은 6일 시의회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대표 캐릭터가 없다"며 캐릭터 정리를 촉구했다.
전주시는 캐릭터 개발 용역에만 8차례 2억1000만원, 최근 5년간 관련 사업비로 2억4000만원을 투입했으나 활용 전략 없이 개별 용역으로 제작되다 보니 예산만 반복됐다. 일부 캐릭터는 저작권이나 상표권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대전시는 1993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정비해 '꿈씨패밀리'로 확장해 지난해 9월 기준 관련 상품 매출 15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약 4000억원을 거뒀다. 전주시는 캐릭터 폐지나 대표 캐릭터 선정을 포함해 도시 브랜드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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