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여성 BJ, 시청자 속여 7600만원 편취로 징역 2년
수정2025년 12월 31일 09:21
게시2025년 12월 31일 07: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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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여성 BJ A씨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2월 9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A씨는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시청자들에게 '목표 금액 달성 수수료', '요리 대회 참가 택시비', '호텔 체크아웃 비용' 등을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또한 중고 거래 플랫폼과 제빵대회 참가비 명목 사기를 병행하며 총 4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7600만원을 편취했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피해 금액이 적지 않고 피해 회복 조치가 없으며 동종 수법의 사기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공소 제기 후에도 범행을 반복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5만원만, 바로 갚을게"... 20대 女BJ 시청자 속여 7600만원 뜯어내
"바로 갚을게"…인터넷 방송 시청자 속여 수천만원 뜯어낸 20대 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