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건축상 수상 '더한옥헤리티지' 호텔, 일반인 대상 개방
게시2025년 9월 9일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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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문개실마을에 위치한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이 2025년 9월 9일 회원제 운영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되었다. 지난해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세계 1위와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협회(IIDA)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 한옥 호텔은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이 1800억 원을 투입해 7년간 공들여 완성했다.
총 24개 객실 중 14개는 일반 호텔로, 10개는 회원제 독채로 운영되며, 종묘 정전을 모티브로 한 84m 길이의 회랑과 별을 볼 수 있는 누각 '별재'가 특징이다.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몬토', 올데이 다이닝 '나무' 등 부대시설과 함께 전통 주안상, 궁중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조정일 회장은 '한국적 가치를 연간 4000여 명이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8년까지 한옥 문화 복합단지 완성을 목표로 2025년 1월 독채 2채, 6월 한옥 수영장과 문화공간 '라온재'를 추가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과 뉴욕, 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 진출도 모색 중이다.

- 세계 1위 건축상 받은 강원도 ‘이곳’…드디어 일반인들도 별 보며 잘 수 있다는데
- 84m 회랑 지나 별 볼 수 있는 누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