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측근 하바, 사면 대상 억만장자와 거액 계약 논란
게시2026년 10월 23일 16: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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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출신 억만장자 은행가 에레라의 가족이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 출신 앨리나 하바에게 4년간 5000만달러 이상을 보장하는 계약을 제안했다고 2026년 10월 20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후 몇 주 만에 트럼프가 에레라에게 전면적이고 조건 없는 사면을 부여했다.
계약 당사자는 에레라의 딸 이사벨라 에레라가 2025년 10월 말 플로리다주에 설립한 콩코드 파트너스였다. 하바는 당시 뉴저지주 연방검사장으로 재직 중이었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 회사의 법률고문 업무를 시작했다. 하바는 사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며, 계약과 사면 결정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NYT는 부유층 범죄자들이 대통령과 가까운 변호사에게 거액을 지급하며 사면을 추진하는 이른바 '사면 산업'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사면 절차의 투명성과 고위 당국자의 이해충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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