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신상정보 유출 논란
게시2026년 9월 16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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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불법 촬영물 삭제 요청문에 포함된 피해자의 이름, 연락처, 거주국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협력기관에 제공해 웹사이트에 공개된 사건이 드러났다. 구글은 '사람의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수많은 업무 단계를 거친 일을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엔(n)번방 사건 당시에도 구글은 피해자 정보 반복 노출 차단에 미온적으로 대응했으며, 삭제 요청 처리 속도가 느리고 불성실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구글 검색 결과에서 피해자 이름을 검색하면 불법 촬영물 관련 키워드가 계속 노출되는 문제도 지적됐다.
구글이 '표현의 자유'를 명분으로 성착취물 노출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불법 촬영물 유통과정에서 플랫폼이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구글은 답하라…‘디지털 성착취’ 플랫폼 책임을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