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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전 동거인 흉기 습격 사건 항소 기각

게시2026년 11월 7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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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6일 새벽 전남 여수시의 한 주택에 전 사실혼 동거인 A씨(40대)가 침입해 딸을 결박하고 엄마를 유인해 흉기로 공격했다. 피해자는 눈과 얼굴, 목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2026년 4월 29일 1심의 징역 12년 형량이 정당하다고 보고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4년 11월 관계 종료에 합의했지만 로봇청소기 카메라로 피해자 집안을 몰래 감시했다. 2025년 6월 8일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흉기를 휘둘러 임시조치를 받았다. 이후 2025년 6월 26일 딸에게 "집에 있을게 빨리 와"라는 메시지를 보내도록 강요하고 11시간 동안 피해자의 귀가를 기다렸다.

재판부는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수법이 잔혹한 점을 들어 계획범행으로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1심은 A씨에게 15년간 전자발찌 부착과 피해자 접근금지도 명령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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