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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강 경쟁, 8월 말 사실상 마무리 국면

게시2026년 8월 31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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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현재 5위 두산과 6위 NC의 승차가 8경기로 벌어지면서 프로야구 5강 싸움이 9월 전에 사실상 정리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8월 말 5·6위 격차가 이 정도로 벌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예년에는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판도를 가른 것은 마운드 전력이었다. 한화는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6.76으로 최하위에 처졌고,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7.67로 부진에 빠졌으며 브루스 짐머맨은 14.06을 기록했다. 롯데와 NC도 투타 전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두산은 곽빈·최민석의 원투 펀치로 후반기 평균자책점 1위(2.93)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5강 경쟁이 조기 정리되면서 정규시즌 남은 한 달의 관전 포인트는 5강 내부 순위 싸움으로 집중됐다. 1위 삼성과 2위 KT는 0.5경기 차로 맞붙어 있고, 3~5위 KIA·LG·두산은 2경기 안에 몰려있다.

두산 곽빈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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