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유족 오월어머니집,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게시2026년 9월 18일 05:0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5·18 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집 회원 21명의 그림 322점이 제16회 광주비엔날레 2전시실에 전시된다. 회원들은 2022년부터 주홍 작가의 지도 아래 매주 수요일 미술치료 차원에서 그린 작품들로, 평범한 삶에 대한 꿈과 그리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호추니엔 예술감독이 작품에 담긴 치유와 회복에 감명받아 본전시 출품을 결정했다. 윤화숙, 임근단, 장명희 등 회원들은 손자, 손녀, 남편 등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 마음을 자화상, 나비, 단풍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했다.
미술 교육을 받지 못한 어머니들의 작품이 국제 미술전에 선정된 것은 예술을 통한 치유의 의미를 보여준다. 남은 가족들과 고인이 된 어머니들에게 큰 위로와 선물이 되었다는 평가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채운 오월어머니들의 ‘못다 이룬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