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증시, 젠슨 황 방한으로 촉발된 투기 과열
게시2026년 6월 5일 00: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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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의 방한 소식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황 CEO와의 회동 계획이 공개된 기업들 주가가 폭등했다가 차익 실현으로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됐으며, 두산그룹·LG전자·네이버 등이 관련 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정부가 반도체 단일 종목 추종 ETF를 허용하면서 투자 쏠림이 심화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와 상법 개정으로 증시 자금 유입이 늘었고, 금융투자소득세 재검토 거부로 투기 심화를 방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9000을 바라보지만 반도체 비중이 전체 시총의 50%에 달하고 주식 빚투 38조원, 공매도 22조원 규모로 과열 신호가 곳곳에 있다.
대통령이 시장 불균형을 지적한 증권사 보고서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낙관주의에 반론을 허용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역사적 버블 사이클에서 탐욕 절정 이후 항상 공포가 찾아왔으며, 버블 붕괴 시 개미투자자들이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박수련의 시시각각] 누가 개미의 탐욕을 부추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