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시간당 100mm 폭우 대응 빗물펌프장 착공
게시2025년 7월 21일 20: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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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지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동과 신길동 빗물 펌프장 신설 및 증설 공사'를 2025년 7월 21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배수 개선 대책이다. 영등포동에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용지 인근에 분당 1050톤의 물을 배출하고 최대 7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 펌프장을 신설한다. 신길동에는 기존 빗물 펌프장의 유수지를 1만㎡에서 1만3800㎡로 확장해 저수용량을 늘린다. 구는 이달 중 가설방음벽 설치 등 사전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며, 전체 배수 개선 공사는 2028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당 100mm 규모의 집중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배수 시스템이 구축되어 영등포 지역의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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