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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진도·영천 민간인 희생 사건 진실규명

게시2026년 11월 4일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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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는 2026년 11월 3일 제8차 전원위원회에서 전남 진도와 경북 영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2026년 11월 4일 밝혔다. 국가의 불법 행위로 인한 민간인 희생 사건임을 인정했으며, 2기 위원회가 경찰 기록을 근거로 조사를 중지했던 사건이다.

진도 사건에서 위원회는 '암살대원'으로 적힌 희생자들이 전투 중 사망한 것이 아니라 경찰의 수복 후 연행돼 살해됐다고 판단했다. 영천 사건에서는 경찰 기록의 일부 오류와 객관적 사법절차 흔적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희생자 인정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진실화해위는 2026년 6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확보한 처형자 명단을 바탕으로 희생자 2만6000여명 규모의 군경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유족들은 국가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다시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전원위원회를 열었다. 진실화해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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